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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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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들 회사내 투명인간들이 있다. 분명 남들은 보이는 투명인간이다. 나에게만 안보이는 투명인간들이다. 그들도 남에게는 보여지지만 나에게는 안보여지고 싶은가보다. 나 스스로도 남에게 인사하면서 보여지려고 한다. 투명인간들은 나의 존재가 없는 듯 무시한다. 나도 그들을 무시하듯 안보려한다. 무슨 일이 있길래 회사에서조차 서로 투명인간 취급을 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문제가 나에게 있는지 상대방에게 있는지 잠깐 넋두리를 풀어보겠다. 그 투명인간들은 여자 2명, 남자 1명이다. 그것도 일어서면 바로 보이는 자리에 있다. 입사년도는 2006년이다. 지금에 와서야 관계가 틀어진 계기는 기념샵 업무 인수인계이다. 재무담당하는 여직원1은 임신중이다. 최대한 얼굴보면서 얘기하거나 접촉을 자제하는 상황이었다. 왜냐하면 1년치 매출..
묵묵히 나의 길을 가는 것은.... 철이 없거나 미성숙된 나이에서는 결코 장기적으로 내다볼수가 없다. 고민이나 걱정이 있는 상태에서는 결코 옆사람을 살필수가 없다. 여유가 없는 사람은 결코 여러 일을 동시에 진행할수가 없다. 반면에 여유가 있고 유머가 있는 사람은 거든히 여러 일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일을 즐겁게 재미있게 하는 사람에게 일을 맡겨도 잘 해낼 확률이 크다. 반면에 억지로 일을 하는 사람에게 또다른 일을 맡길 경우 잘 해내는 것보다는 덜할 것이다. 여기까지는 살아가면서 얻을 수 있는 처세술일 것이다. 쉬워보여도 결코 이행할 수 없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이행하는 사람들을 보면 묵묵히 자기 길을 간다. 가볍게 떠드는 것도 변명도 거짓말도 하지 않는다.
목적을 의식하면서 생활하자. 목적을 의식하면서 생활하자. 매일 긴장없이 무의식으로 살아가거나 그 중 직장도 목적없이 생활하다보면 분명 사고가 터진다.이를 알고도 방치하는 내자신이 너무 허술하다. 그러다보니 너무 무서워진다. 10년이상의 클럽생활을 해온 나로서는 단지 습관이라기보다 중독에 가깝다.긍정적인 중독이라면 모를까.처음에는 긍정적으로 시작된 습관이 이젠 부정적으로 되어진다.부정적이라면 욕망, 빚, 사기, 약속불이행, 불의, 부도덕, 강도, 도둑질, 비양심, 잔인성, 불완전한 배려, 한탕주의 등이 초래된다. 이러한 것이 초래된 배경에는 분명 돈이 있다. 돈과 무관하게 생활해야 비로소 나의 목적이 보일 것이다. 그럼 나의 목적이 무엇인가. 영어회화?신제품개발? 너무 높은가! 아니면 너무 허황된가!아니다. 높거나 허황되지 않다. 마..
나만의 플랫폼을 세울려면 나만의 플랫폼을 세울려면 그동안 너무 게을러했던게 지금 글을 쓰면서 알게 된다. 매일 매일 그냥 글을 쓰자라는 결심이 무너진지가 오래다. 하지만 너무 의식하지 않을것이다. 그나마 다행인게 지금에라도 글을 쓰기 때문이다. 그동안 나는 수많은 생각과 고민들을 해왔던가..그리고 많은 영상을 보면서 결심의 결심을 해왔던가. 요즘 선발대가 아프리카가 가 있어서 약간 업무상 여유가 생긴 시기이지만 왠지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 스트레스보다는 생각이 더 많아졌다고 할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보다 더 발전된 일을 해야겠다는 상반된 상황에 쳐해 있다. 그냥 일이 없는대로 쉬면 되는데 뭘그리 발버둥을 치는지 모르겠다. 업무이외에 개인적으로는 유통일을 진행중에 있다. 아마존셀러, 스토어팜을 시작한지 초기이다. 아이템..
좋게 생각하자. 그럼 머리가 맑아진다. 3개월동안 준비해왔던 큰 행사가 지난주에 끝났다. 큰 실수없이 끝난지라 개인적으로 뭔가 보상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를 한다. 그 보상은 눈에 보여야하고 내 손에 잡혀야 내 허한 마음을 채울수 있을 것이다. 그 이후에 몇 일이 지난 오늘 아침조회는 국장의 말씀이 너무 횡설수설처럼 느껴졌다. 뭘그리 불안해하는지 넋두리를 늘어놓는게 그 자리가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끝내 끝나고 이 마음을 어떻게 표출하지 않으면 내 속의 불을 끌 방법이 없을 것 같다. 이 마음의 요동을 바로 잡을려면 글을 쓰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야 집중을 할 것 같다. 머리가 복잡하다. 생각이 너무 많다. 약간 덜자. 그보다는 좀 웃자. 제일 쉬운 것을 못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이다. 수많은 생각들이 내 머리..
혼미해지는 정신을 바로 잡자. 혼미해지는 정신을 바로 잡자. 계속되는 폭염과 무더위로 정신이 없다. 업무가 정신없게 만들기하지만 그래도 정신차릴만 하다. 큰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큰 리스크를 떠안고 시작된 것이 아니기때문에 약간 신경만 쓴다면 크게 실수볼 것이 없다. 작년에 이어 같은 행사를 치룬다. 기획부터 실행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답습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확장된 업무가 있긴하지만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 한번 해봤다고 자만이 생긴다. 그렇다고 나만의 보람을 느끼느냐는 것이다. 대답은 아니다 일은 순조롭게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요구하는 것을 만족해야 한다. 더불어 나도 만족하면 된다. 내가 만족한다는 것은 나의 생각과 아이디어와 같은 나만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 의지가 꺾기거나 충족이 안된다면 그 거래는 성사되더라도 탐탁..
회사생활의 감정적인 기분상태 감정적인 기분상태 장마시즌이라 장대비가 하루에도 몇회에 걸쳐 쏟아붓는다.주변은 온통 습기로 습하면서 축축하다. 냄새도 습한 비냄새와 꾸리꾸리한 향으로 내 코를 자극한다. 온도는 그리 덥지도 않으며 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선선하다. 책상에 앉아 상사의 눈치를 보며 일에 집중하기도 하고 스마트폰을 보면서 내 머리를 괴롭히기도 하다. 모니터화면우측아래에서 튀어나오는 노란창에 시선이 간다. 마우스화살표시는 이내 카카톡을 실행시킨다.나의 눈동자는 카카톡창왼쪽에 있는 빨간 숫자에 꽂힌다. 일에 집중하자라고 반복적으로 되새기면서도 이내 새로운 창을 들추긴다. 아니면 커피잔이나 물병에 손이 간다. 상사가 이리저리 서성거리며 직원들의 모니터를 쳐다본다. 아니 감시한다. 다행히도 내 자리의 모니터는 바로 안보인다.내 자..
애니어그램을 통해 잠깐 생각해 본 나는 누구인가? 애니어그램을 통해 잠깐 생각해 본 나는 누구인가? 내가 하는 업무는 '듀오'와 같이 짝을 맺어 주는 일을 한다. 단지 한 커플이 아닌 대규모의 커플을 맺어 주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교육도 시켜준다. 범위도 한국이 아닌 일본, 미국, 유럽 더나아가 저 멀리 아프리카까지 확대되어 있다.그야말로 글로벌 매칭이다. 다국적이고 다양한 커플들이 서로 마음에 드는 상대를 선별하려면 별도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그 중에 하나가 애니어그램이다. 9가지 유형의 성격을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대방의 성격을 어느정도는 알고 대하는게 좋을 듯 싶어 채택한방법이다. 교육커리큘럼에 속하지만 막상 나는 해보지 않아 나의 성격은 9가지중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궁금하였다. 동료중 아는 형님이 주신 자료를 차근히 적어보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