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을 드려다보다.
글쓰기라는 주제로 한달 매주 수요일마다 강의를 들어왔다.
한 분 한분의 강의를 듣을때마다 그 때 그때 자극을 받아 글을 꼭 쓰겠다라고 마음속으로 외치치만 그 때뿐이다.
다음날 출근해서 잠깐 전날의 자극을 다시한번 되새겨보려해도 성냥개비 불처럼 되살아 났다가 금방 꺼진다.
강의도중 열심히 찍은 사진들 보관함에 저장해보지만 단지 자료로만 보관이 될까봐 우려가 된다.
이 자료들은 오래 묵히는게 나의 일인 것 같다.
절대 드려다보지 않는다. 드려다보면 사라질 것 같아서 그런가 절대 보지 않는다.
이젠 아니다. 드려다보고 파헤쳐봐야 한다.
그래야 내 것이 될 것이다. 그래야 내 지식이 될 것이다.
글쓰기 강의의 마지막 주의 강의는 임팩트가 큰 강의였다.
강사는 최윤규 카툰작가이다. 누가그러는데 100만원짜리 강의라고 한다.
만원의 접수비로 이런 명강의를 들을 수가 있구나. 물론 다른 강의도 명강의이다.
내가 받은 임팩트로 가격을 책정한다면 그렇다는 것이다.
역시 그 가격대로 명강의라 생각된다.
그가 강의한 영상들이 유튜브에 많이 있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양했다. 자료 또한 방대했다.
경험치가 많을수록 모든게 새롭게 보인다고 한다.
자전거를 처음 타보는 사람이 시도를 많이 할수록 어느순간 두 손을 놓게 된다고 한다.
그만큼 자전거타기에 두려움이 없어지고 자신이 생긴다는 의미이다.
모든 일이 쉽지가 않다. 각자의 성격에 따라 그 일이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각자의 재능에 따라 그 일이 쉽거나 어렵게 다가울 수 있다는 얘기이다.
김연아, 박태환 선수처럼 각각 그 종목이 쉽게 다가왔을 것이다.
누구에게는 매우 어렵게 다가왔겠지만 말이다.
나에게도 나도 모를 재능이 있을 것이다.
남들이 부러워할 그 재능말이다.
만약 내 재능을 모르고 찾기 힘들면 관점을 달리해보자.
그리고 여러가지 일을 해보고 시도해보자.
그 일중에 그나마 재미나고 집중할 수 있는 일이 분명이 있을 것이다.
있다면 그것에 집중하고 키우면 되지 않을까.
다시한번 최윤규 카툰작가에 대해 알고 싶다.
나의 또다른 재능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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