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LIFE/자아개발

글쓰기하려면 그냥 써야 한다-굳이 배울려고 하지 말라.

728x90
반응형

어제 [글 못쓰는 소설가의 소설쓰기] 강의를 들었다.

글쓰기에 신경과 관심을 두고 있는지라 모임사이트에 관련모임이 있으면 

최대한 참석할려고 한다. 

물론 가격과 일정이 맞아야겠지. 

강사분은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젊은 아가씨였다. 

 

예전에 '하루만에 책쓰기'라는 강의를 들었는데 

전반적인 강의내용은 동일하지만 결국 내가 쓰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강사는 에세이,수필도 소설화한다고 한다. 

물건 한 개 또는 우연한 계기로 소설화할 수 있다고 한다. 

부럽다. 


하지만 부러워만하지 말자. 

글을 못쓰는 이유중 제일 큰 것은 내자신이다. 


원고를 써도 출간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 

스스로 미리 못썼다고 판단하여 출간을 미룬다고 한다. 

마침 연애편지처럼 말이다.


글을 쓰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강사분의 대답은  No 이다.

 

책상에 앉아 그냥 쓰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글을 쓰면 된다고 한다. 

지금처럼 말이다. 


에세이도 괜찮고 소설도 괜찮다. 

그냥 써보자. 


배워야 한다는 오해는 아래와 같을 것이다. 

글을 쓰기 위해 독서량을 늘려야 한다. 

필사를 해야 한다. 

습작을 해야 한다. 

 

강사분의 말씀은 배우지 말고 그냥 쓰라는 것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