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5일 나만의 뉴스거리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룬 것이 40일이 지났다. 

개인적으로는 개인위생관리만 잘하면 되겠지만 대구, 경북지역의 진료소는 그야말로 전쟁을 방불케한다. 

뉴스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오후로 200명단위로 증가한다고 알리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우리나라를 입금금지한다는 나라가 91개국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어차피 개인적으로 해외와 거리가 멀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늘어나는 확진자와 80세가 넘으신 어르신들의 사망소식에 마음이 무겁다. 

이번주내내 휴가이다. 대형행사를 치루고 직원에게 부여된 휴가이다. 

휴가라고 좋지만은 않다. 집에서 늦잠하는 것도 한계이다. TV관람, 영화관람으로 지내는 것도 한계이다. 

그렇다고 도서관으로 향하지만 코로나19로 몇일전부터 닫혀져있다. 다른 곳을 강구하다가 최대한 인적이 없는 곳,

The Coffee Bean & Tea Leaf 라는 커피점이다. 

커피와 음료로 오후 4시까지 버티고 있다. 이후에는 서울로 가서 아내와 같이 퇴근한다.

그래도 휴가중 4일정도이다. 주말은 어디서 생산적인 휴가를 보내야할지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