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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자아개발

쓰고 싶지도 않지만 글을 써야만 하기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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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은 하루에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도 왜그리 글을 쓰기가 힘든지...


글을 써서 포스팅하면 조회수는 높아지는데 만족을 못하는 내 못난 성미


그래서 글을 쓰고싶지 않은지도 모른다. 


조회수가 한자리가 아닌 세자리로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 커서 그런지 쉽사리 글을 쓰려고하지 않는다. 


지금도 간신히 머리속에서 떠오르는대로 써내려가지만 그 목적을 망각하고 써내려간다. 


왜 글을 쓰려하는가?

돈을 벌기 위해서! 이런 얼토당토하지 않는 글가지고 돈을 번다고. 흐흐..


아니면 마음이 편안해지려고? 지금은 편안하나?

그래도 집중은 되네요.


그동안 글쓰는 방법에 대해 많은 책들과 영상들을 보아왔던가.

그동안만큼은 쓰고 싶은 마음을 터치하지만 결국 쓰지 않고 미루기만 한 게 몇년인가.


이젠 아니다. 뭐라도 쓸것이다. 

이런 식으로 지껄이듯 써 내려갈 것이다. 

보는 이는 불쾌감이 있을 것이다. 어쩔수 없다. 몇년동안 방치해놓은 내 손가락을 움직이게 하려면 여러분이 이해하기 바랍니다. 


브런치앱도 깔고 작가신청할까 망설이고 있다. 왜냐하면 글 한 개쓰고 작가로 신청하면 운영진에게 한 소리 들을 것 같아서다. 


이 나이먹도록 내 책을 쓰고 싶어 얼마나 갈망하고 망설이고 고민했던가.

이젠 나이가지고 장난치지 않을 것이다. 


그냥 쓸 것이다. 벽에 똥칠할 때까지 계속해서 쓸것이다. 




그래도 여기까지 글을 쓰고보니 왠지 기분은 좋아지네요.^^


진작에 이랬으면 머리도 안복잡해지고 조바심에 시달리지도 않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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