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마케팅/교육

크리스마스 편지

728x90
반응형

크리스마스 편지


인도의 어느 역. 사람으로 가득 찬 기차가 떠나려고 하자 한 청년이 헐레벌떡 뛰어왔다. 


“잠시만요. 여기 사람이 있어요!” 청년이 간신히 기차에 올랐을 때 새로 산 듯한 깨끗한 신발 한쪽이 벗겨져 기차 밖으로 떨어져 나 갔다. 


사람들은 안쓰럽다는 듯이 청년을 바라보았다. “새신발 같아 보이는데 안됐구만.” 가난한 인도에서 신발은 비싸고 귀한 물품이었다. 


청년은 한쪽 발에 남은 신발을 쳐다보곤 남은 신발을 벗어 기차 밖으로 던졌다. 


“아니, 왜 신발을 던져 버리는 거요?” 

청년이 말했다. 

“신발이 한 쪽만 있으면 쓸모가 없잖아요. 

어차피 한쪽밖에 없는 신발을 못 신을 바에는 누군가가 그걸 줍게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은 신발 두 쪽을 신을 수 있을 테니깐요.” 


사람들은 청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했다. 민족운동 지도자이자 무폭력 저항으로 인도를 건국 한 간디의 일화이다. 


배려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꼭 등장하는 

이 일화는 남을 도와주거나 보살펴주려는 간디의 성품이 그대 로 드러나 있다. 


위대한 정신’이라는 뜻을 가진 마하트마mahatma의 신화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이익에만 매달리고 지혜로운 사람은 남의 이익에 헌신한다는 말이 있다. 

배려란 결국 자신을 위한 것이다.


메리크리스마스&해피 뉴 이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