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아미, 한국 필수 방문코스

“여행이 시작되면, 첫 번째 목적지는 서울이 되길 바라.”

6년째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2021년 서울관광 홍보영상 끝머리에 전한 메시지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경복궁(종로)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BTS는 2020년 ‘아이돌’ 무대를 펼쳤고, 경회루를 무대로 ‘소우주’를 불렀다. 공연 실황은 2020년 ‘지미 팰런 쇼’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고,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9일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아이돌 무대를 선보인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환기미술관(종로)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아미 사이에선 RM이 인증 사진을 남긴 2층 야외정원의 담벼락이 포토존

환기미술관 이미지출처

카페 ‘휴가’(강남)

2018년까지 BTS가 머물던 3층짜리 숙소를 개조한 갤러리 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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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식당(강남)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즐겨 찾던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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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용산)

BTS는 코로나로 인해 졸업식을 치르지 못한 이들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랜선 축사를 했다. 

https://theqoo.net/bts/1677952469 출처

서울로7017(중구)

BTS는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서 2017년부터 매년 홍보 영상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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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교(마포)

BTS는 한강의 야경이 내다보이는 텅 빈 도로 위에서 그림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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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광진)

BTS 자체 제작 웹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뷔가 벌칙으로 아차산(285m)을 올라갔다가 얻은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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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한강시민공원 곳곳에 이른바 ‘방탄숲’이 숨어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아미가 각자 좋아하는 맴버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어 가꾼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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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성동)

BTS 멤버의 이름과 노래 가사를 붙인 ‘방탄벤치’가 서울숲 곳곳에 숨어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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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