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매우 소소한 아이디어개발이네요.

 

옷을 여밀 때 사용하기 위하여 옷에 달려있는 단추의 모양은 거의 비슷합니다.

둥글고 실로 꿰맬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디자인적으로 완벽에 가깝다는 뜻이죠...

하지만, 시대에 따라 또 우리 생활의 패턴에 따라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도가 어느 방면에서든 필요합니다.

작은 단추도 예외가 될 수 없겠죠...

 

 

 

'Button 2.0' 이라는 이름의 단추입니다.

언뜻 봐서는 보통의 단추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추 옆면이 갈라져 작은 틈이 있네요...

이 틈으로 이어폰 줄을 고정시키면 줄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잡아줍니다.

MP3나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는 시대입니다.

이어폰 줄을 고정시키기 위해 대부분 이어폰 자체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접목시키고자 노력하죠...

하지만, 이 아이디어는 이어폰이 아닌 이어폰 사용과 연관된 다른 사물에서 힌트를 얻었다는 점에서 신선합니다.

현재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의 개발에는 끝이 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또 아무리 완벽에 가깝다 하더라도...

우리 삶이 변하는 만큼 새로운 아이디어도 끈임없이 솟아날 것입니다.

 

 

출처 : http://www.shapeways.com/model/699026/button-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