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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아이디어

에어 커튼으로 비를 막아주는 신개념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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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커튼으로 비를 막아주는 신개념 '우산'

 

에어 커튼으로 비를 막아주는 신개념 '우산'이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irBlow 2050'이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인 이 신개념 우산은 천을 펼쳐서 비를 막는 기존 우산과 달리 천의 도움 없이도 피를 확실하게 막아주는 세계 최초의 우산이다.
'AirBolw 2050'은 혁신제품 개발 기업 다이슨(Dyson)의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James Dyson Award)'에 출품해서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작품으로, 프랑스 디자이너 'Quentin Debaene'가 2050년 정도에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한 것이다.
사실 이 혁신적인 우산은 다이슨의 '에어블레이드(Airblade)' 기술을 적용시킨 것이다. 에어블레이드 테크놀러지는 날개 없는 선풍기 등에 적용된 기술로 바깥 공기를 신속하게 흡입하고 압축해서 다시 바깥으로 내보내는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우산이 출시된다면 기존의 우산보다 훨씬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회호리 바람이 에어돔(Airdome)을 만들어 비를 확실하게 막아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젖은 우산 때문에 가방과 건물 내부에 물이 떨어지는 것도 막아줄 수 있다.
관건은 이 에어돔의 확실한 커튼 효과다. 얼마나 강력한 바람으로 에어 커튼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가 핵심이다. 눈과 바람은 기본이고 강력한 태풍과 비도 막아줄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관련 기술이 잘 개발돼서 이 신개념 우산이 반드시 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출처 : http://www.coroflot.com
웹사이트 : http://www.corofl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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