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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한 말입니다.
"여기 단단한 벽이 있고 부딪쳐 깨지는 알이 있다면 나는 늘 알의 편에 서겠다. "
나약하고 힘없는 사람이 있다.
사람만이 아닐 것이다. 동물, 식물, 조직, 단체, 개인, 사회, 국가 등이 있다.
단단한 벽앞에서는 나약하고 힘없는 알은 그야말로 무한히 약하다.
나도 그렇다. 내 의지와 열의가 있어도 단단한 벽앞에서는 알과 같을 것이다.
단단한 벽은 뭘까? 사람? 조직? 시스템? 국가?
어느 때는 내가 벽이 될 때도 있다.
아이들에게, 키우고 있는 고양이에게, 직장동료에게, 신입사원에게, 여성들에게, 안사람에게 말이다.
내가 알이 될 때는 말수가 적어진다. 자신감이 떨어진다.
반면에 벽이 될 때는 말이 많아진다. 기세가 든든하다. 거만해진다.
알을 보호해주는 벽이 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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